25살,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친 막학기.
근데 4년동안 남은게 없다.
공부를 안했으니까😭
그치만!
이제까지 그냥저냥 살았다고 미래가 똥물이 될 수는 없다.
현재까지 내가 해놓은 것들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봤다.
경영학 vs 컴공
공부는 하기 싫었어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복수전공을 했는데, 지금은 뗄지 말지 고민되는 혹같은 존재가 된 경영학과 학위..
그닥 열심히 하지 않았어도 성적은 잘나와서 컴퓨터공학 전공보다 평점이 높다..
그렇다고 경영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아서 이 전공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다.
또, 개발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채로 포기하는 것 같아서 나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싶다.
석박사 vs 취업
취업을 피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가지 말자고 혜성언니랑 약속했다.!
잠깐의 대학원 생활동안 연구는 나랑 안맞는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으니
깊게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기기 전까지는 석박사는 고려하지도 말자고 다짐했다.👍
다짐
1. 독하게 하자
2. 무슨 선택이던 피하려고 하지 말자
3. 선택에 책임을 지자
4. 가족들, 주변을 고려하지 말고 내 인생만 두고 고려하자. (이게 나중에는 핑계거리가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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