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 bla

내 미래에 대한 고찰

두구둥둥 2020. 1. 28. 23:15

25살,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친 막학기.

근데 4년동안 남은게 없다.

공부를 안했으니까😭

 

그치만!
이제까지 그냥저냥 살았다고 미래가 똥물이 될 수는 없다.
현재까지 내가 해놓은 것들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봤다.

 

경영학 vs 컴공

공부는 하기 싫었어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복수전공을 했는데, 지금은 뗄지 말지 고민되는 혹같은 존재가 된 경영학과 학위..
그닥 열심히 하지 않았어도 성적은 잘나와서 컴퓨터공학 전공보다 평점이 높다..
그렇다고 경영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아서 이 전공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다.

또, 개발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채로 포기하는 것 같아서 나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싶다.

석박사 vs 취업

구글링하다 찾은 조언

취업을 피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가지 말자고 혜성언니랑 약속했다.!
잠깐의 대학원 생활동안 연구는 나랑 안맞는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으니
깊게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기기 전까지는 석박사는 고려하지도 말자고 다짐했다.👍

 

다짐

1. 독하게 하자

2. 무슨 선택이던 피하려고 하지 말자

3. 선택에 책임을 지자

4. 가족들, 주변을 고려하지 말고 내 인생만 두고 고려하자. (이게 나중에는 핑계거리가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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